‘제12회 감천중학교 개교61주년 기념 총동창회’(회장 조 윤)가 19일 오전 11시 감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 되었다.

우문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병호, 권오호, 김종협, 김대원 역대회장,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 황오길 감천면장, 박경숙 감천중 교감을 비롯한 동문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조윤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개교61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날에 전국 경향 각지에서 참여해준 동문여러분들의 모교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윤 회장은 김대원 직전회장(15회)에게 감사패를 재경동창회 사무국장 김명옥(25회), 총동창회 사무차장 황병우(31회)동문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2부 친교의 시간에서는 배구시합과 기별노래자랑, 행운권 추첨등을 통해 선후배간의 우정을 돈독히 나누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감천중학교 개교 61주년 기념논집을 발간해 동문들에게 배포했다.

▲ 책 표지

조윤 회장이 엮은 기념집에는 감천중학교 61년사, 감천초등, 삼천초등, 유계초등, 덕율초등, 보성초등, 옥천초등등 학구단위 초등학교 현황과 감천면의 각마을 이야기, 문화재 및 명물, 총동창회 이모저모, 추억의 앨범 등을 일목요연하게 수록해 간행하여 동문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날 개교 61주년 기념공연에는 이 학교 출신인 조동언 명창(충북무형문화재)이 이끄는 국악인등이 참여하여 “주마산의 왕청스런 소리”로 동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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