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 포항) 12월 11일 오전 2시 ‘2015년 경상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본예산안’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처리한 내년 본예산의 경우,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는 7조 3,412억원으로 올해보다 3,472억원(5.0%)이 증가했으며, 경상북도 교육청의 총 규모도 3조 5,558억원으로 올해보다 1,774억원(5.2%)이 늘어난 규모로 처리 되었다.

구체적으로 조정내역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의 경우 당초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5년 본예산 7조 3,412억원 중에서, 56건, 138억5,335만원 감액하고, 감액한 예산 모두 내부유보금으로 돌려, 천재지변 등 비상시를 대비한 긴급한 사업 등에 쓰여 지도록 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경우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5년 본예산 3조 5,558억원 중에서, 9건 37억5,852만원을 삭감하고, 삭감한 예산 전액을 예비비로 돌렸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2015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본예산은 12월 11일 오전 11시 ‘제27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의결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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