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재대구예천군민회(회장 조용래) 가족체육대회가 1일 오전 10시30분부터 경상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예천군수, 김범일 대구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조원진 국회의원, 김영규 군의장, 이경락 전 예천군수, 김선도 재경군민회장, 채용태 재부산향우회장, 정상진, 도기욱 도의원, 박익수 예천농협 상임이사, 김종기 예천군번영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용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5월 푸르름이 대지를 물들이고 있는 이 좋은 계절에 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한 향우님들께 감사드린다”고하며 “고향 예천에서는 본격추진되는 도청이전 사업, 내년에 개최되는 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등 여러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다른 어느 해 보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고향발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향우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축사에서 “지금 고향 예천은 큰 발전을 앞두고 군민들이 일치 단결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하며 “그동안 자주 마나지 못했던 고향사람간의 만남을 통해 즐거운 가운데 군민회의 발전과 고향발전을 위해보람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했다.

김범일 시장도 격려사에서 “오늘 이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고향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고 군민회가 더욱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에 앞서 이현준 군수는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고향발전에 기여한 권희태 경상고등학교 교장, 함인석 경북대학교 총장, 윤상배 (주)신풍섬유 대표이사에게 자랑스런 출향인상패를 전달했다.

조용래 회장은 군민회 발전에 공이 큰 김원구 상임부회장, 홍범인 부회장, 김병춘 풍양면민회장, 배윤환 선임부회장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화합 줄당기기, 배구, 6인1조 이어달리기 등 경기를 통해 향우 회원들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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