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 4일째인 5일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양궁경기가 오전 11시 예천진호양궁장에서 9개국 7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양궁경기’가 열렸다.

공군 16전투비행단에서 4일 열린 공군 5종 경기에서 대한민국공군 허환 중위가 공군 5종 비행경기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차지했다.

허 중위는 공군 5종 비행경기에서 3천101점을 기록해 3천380점을 얻은 체코의 파블리크 파벨(소령)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예천에서 열리는 다음 경기는 6일 남ㆍ여 사격, 수영, 7일 남ㆍ여 펜싱, 8일 남ㆍ여 볼다루기, 9일 남ㆍ여 장애물경기가 공군16전투비행단 연병장과 수영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첫날 시합이 열린 진호국제양궁장에는 각국선수들과 임원들은 경기에 임하면서 양궁장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깨끗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한 관계자들에게 호감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예천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하성호)는 1일 70여명씩 양궁경기가 끝나는 9일까지 양궁경기장에서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공군5종 경기는 비행경기종목 1종목과 스포츠 경기 종목을 합산하는 경기로 4일 열린 비행경기를 시작으로 9일 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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