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시택)는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지난 9월경부터 예천군 oo면에 홍보관을 차려놓고, 가격이 싼 물품임에도 마치 고가의 물품을 싸게 판매하는 것처럼 노인들을 속여 수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피의자 5명을 검거하여 A씨를 구속하는 한편 나머지 4명을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판매한 제품은 수의, 산양삼, 허리벨트, 육각수등 종류도 다양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시중시가 30만원 상당의 수의를 128만원에, 9천원 상당의 허리벨트를 14만 원에, “건강에 좋다”면서 출처불명의 산양삼까지 판매하면서 시중 시가 보다 14배까지 높게 속여 판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들은 올해초부터 대전시, 충북, 의성 지역등을 거쳐 예천에서 영업행위를 하다가 이번에 적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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