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 10회 졸업생 동문 20여명은 지난 3월 26일 오후 5시 예천읍 백경횟집에서 '반갑다 친구야'란 슬로건을 걸고 ‘동문 모임회’를 가졌다.

이날 황희경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는 30여년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동문들의 옛 어릴적 모습을 생각하며, 지난 추억속에 잠겨 시간 가는줄 모르고 각자의 삶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남부 10회 모임은 예천근교에 살고 있는 동문들만 우선적으로 모임을 가졌으며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참석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이날 모인 10회 졸업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찬성했다.

또한, 남부초등 10회 회장을 맡은 구현모 회장은 “동문상호간 소중한 추억이 되고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며,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자”고 말하며, “동문들이 많이 참석하니 기쁘고 앞으로도 동문들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가며 서로가 알고 있는 동문들의 연락을 통해 좀 더 많은 남부초등 10회가 모일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10회 졸업생들은 화합과 우정을 약속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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