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에서는 2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 동안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난폭ㆍ보복운전 등 3대 교통 반칙행위 특별단속』을 시행중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국민적 관심 및 단속요구가 많고 비난가능성이 높은 음주운전, 난폭ㆍ보복운전, 얌체운전 등 3대 교통반칙 행위로, 암행순찰차 및 교통범죄수사팀 등을 집중 투입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은 2016년 12월 19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44일간 암행순찰차를 활용하여 고속도로에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차폭(車暴)｣에 해당하는 난폭ㆍ보복 운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경부고속도로에서 약200km/h이상 과속으로 주행하면서 선행 차량 후미에 바짝 붙어 위협 운전을 하고 다른 차량들 사이로 급차로 변경하는 일명 ‘칼치기’ 등의 난폭운전을 한 외제차량 운전자 A씨(38세, 회사원) 등 55명을 검거하여 형사 입건하였으며, 위반 정도가 심한 운전자 3명에 대하여는 운전면허취소 처분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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