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인)이 患立志不誠 (환입지불성)이언정 
      何患才不足乎 (하환재부족호)아.

동현학칙(東賢學則)

【 사람이 뜻을 세움에 성실하지 못함을 근심할지언정, 어찌 재주가 모자람을 근심하랴. 】

◇ 뜻을 세움 ◇

율곡 李珥는 격몽요결에서는 “처음 배우는 자는 먼저 모름지기 뜻을 세워 반드시 성인이 될 것을 스스로 기약할 것이요, 조금이라도 자기 자신을 작게 여겨 물러서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했다.

도산을 만나 깨달음을 얻어, 실천궁행(實踐躬行)하는 사람으로 몸소 머리를 깎고, 오산학교를 열어 민족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무학 비천한 출신으로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구국인물 남강은 항상 “남의 종이 되지 마라" ”먼저 사람이 되라”고 말하였으며, 말년에는 ”감사합니다“로 감사선생, 믿음의 참 스승이 되셨습니다.

목적지가 없는 배는 표류할 뿐으로 뜻을 세우면 길이 보인다는 말이 있지만, 스스로 뜻을 세웠다고 말하면서도 힘쓰지 아니하고 머뭇거리면 도를 이루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장(전) 小泉 趙 春 植

◇ 관련 명언

“징기스칸에게 원대한 꿈과 도전이 없었다면 그도 초원의 양치기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크게 생각하면 크게 성공하고, 작게 생각하면 작게 성공한다.”는 명언은, 인생을 풍요롭게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새겨야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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