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는 10월 27일까지 2017년도 ‘제4차 일학습병행제 신규 학습기업’을 모집한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근로자로 채용하여 일터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제공하고 훈련을 이수하면 평가를 통해 정부가 자격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선정된 학습기업에 훈련프로그램 및 학습도구, 전담인력(기업현장교사, HRD담당자)양성교육, 훈련비용, 기업현장교사 수당, HRD담당자 수당,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현재 경북 중ㆍ북부지역 약 250여개 기업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여 각종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2017년 마지막 기회인 제4차 공모부터는 학습기업 선정 시 새롭게 바뀐 평가지표를 적용할 방침이다.

정량평가 항목을 확대하여 기업선정의 객관성을 제고하고, 독자적 기술력을 보유할 수 없고 신용등급 발급이 불가능한 일부 업종과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전망이다.

새로운 평가지표 및 기업 모집 공고문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홈페이지(http://gyeongbuk.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학습병행제 참여 신청접수 등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054-840-3022), 구미일학습지원센터(☎054-462-63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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