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6일 농업인회관에서 ‘2017년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기술원과정 합동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4개 과정, 수료생 119명에게 수료증 전달, 우수 교육생 표창 수여, 과정별 대표의 교육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원과정은 기초과정(▲전통주제조상품화과정), 심화과정(▲농산물마케팅과정, ▲농촌여성가공창업과정) ▲2030리더과정 등 4개 과정이며, 지난 3월 합동개강식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총 100~14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 및 견학을 통해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창의인재 양성으로 농업인의 행복한 희망의 농촌을 연다’는 비전으로 과정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농산물 유통, 마케팅, 청년리더양성 등 경영 이론과 함께 생산+가공+유통의 6차산업으로 성공한 농장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새로운 교육과정 발굴과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지식과 전문기술을 두루 갖춘 창조적 핵심리더인 농업인을 양성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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