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 예천군 청ㆍ장년회(회장 김홍년) 정기총회가 5일 오후 6시 예천 홈웨딩의 전당 3층 대연회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예천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김지희 안동지역구 김광림 국회의원 사모님, 김후남 군의원, 김은수 군의원, 김형동 안동김씨 예천군 화수회 회장을 비롯해 족친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보면에 거주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식전행사로 국악인 초정 공연과 지역가수들의 흥겨운 시간을 가져 족친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였다.

김홍년 회장은 인사말에서 “족친 상호간에 서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족친간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여 늘 웃음이 넘치는 일만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늘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열심히 일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서 학교법인 호원학원. ㈜코주부를 운영하는 김정일 대표는 참석자 전원에게 건강한 먹거리의 기념품을 제공하였으며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탬이 되겠다고 하며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청장년회를 통하여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1부 정기총회에 이어 2부에서는 흥겨운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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