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임산물 생산기반시설과 유통시설 확충을 위한 산림소득사업 분야에 올해 200억원을 투자, 도내 임가 소득증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임산물 소득원 지원품목으로 지정된 79개 임산물에 한하여 임업인, 전문임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올해 산림소득사업 투자계획은 ▶ 산림작물생산단지 187개소에 32억원 ▶ 산림복합경영단지(공모사업) 12개소에 15억원 ▶ 임산물생산기반 조성에 36억원 ▶ 임산물 상품화지원에 14억원 ▶ 임산물유통기반 조성에 49억원 ▶ 임산물유통센터건립 1개소에 10억원 ▶ 임산물가공사업활성화(공모사업)에 15억원 등이며, 특히 청정임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산림소득사업의 내실화 및 규모화에 역점을 두었다.

또한,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6개 시ㆍ군(김천,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에 대해서는 보호지역 지정에 따른 주민 불이익을 해소하고 주민들을 산림보호 참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하여 백두대간주민지원사업 예산 1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79개)

한편, 산림소득사업은 소액사업과 공모사업으로 구분되는데 비공모사업인 소액사업은 전년도 1월 20일까지 사업장이 소재하는 관할 시ㆍ군에 농림사업자율신청서를 제출 후 심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사업으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전년도 5월경에 공개되는 ‘산림소득사업 공모계획(산림청 홈페이지 행정ㆍ정책-공모정보)’을 참고하여 지원 자격에 해당시 관할 시ㆍ군(산림부서)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 생산자(임업인):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률 시행령」제2조에 의한 임업인
* 전문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 생산자단체: 「농어업ㆍ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시행령」제4조에 따른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등)
* 백두대간보호지역: 6개 도, 32개 시ㆍ군, 108개 읍·면·동(경북: 6개 시ㆍ군, 30개 읍ㆍ면), ‘05.9.9. 최초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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