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교장 이필훈)는 23일 오후 5시 도서관에서 도내 교사들로 이루어진 학습동아리 ‘수업열매’(대표 용문초 교사 김진모)에서 대구교대 조용기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자기 수업의 열매를 맺기 위한 첫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 주제는 ‘포괄적 문제해결 학습의 철학적 바탕’을 주제로 교사들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자 할 때 고민해야할 철학적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수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무연수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활동중심수업이 나아갈 방향과 철학적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고 배움과 삶이 하나가 되도록 수업 현장에서 적용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워크숍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주동부초 남은실 선생님은 “육아휴직으로 오랜만에 교직에 돌아와서 수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수업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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