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교육부와 협력하여 올해부터 3년에서 최대 9년간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던 소외계층 학생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할 수 있도록 20명(초 4~고1)을 선발하여 ‘영재키움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한다.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학생들의 영재성 발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기적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며, 자기주도학습 능력, 자아존중감 회복 등에 특히 중점을 두고 멘토링, 찾아가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방학 중 집중캠프 등을 구성·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잠재력은 있으나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영재 교육 대상자에게 학생 1명당 교사 1인의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여 자아존중감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ㆍ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실시되도록 한다.

방학 중 집중캠프에서는 자기주도학습 등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참여자의 잠재된 소질과 능력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울러 국책연구단지 및 우수기업 방문,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직업과 신동식 과장은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로 양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교육기회를 적극 보장하여 기회가 균등한 교육시스템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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