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청주 김수녕 양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예천중학교(교장 박경숙) 양궁부 소속 김제덕 학생이 60m, 50m, 30m, 올림픽라운드(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였으며, 40m에서도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양궁경기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30m 거리 경기에서 36개의 화살 모두를 10점에 명중시키면서 360점 만점을 기록하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양궁협회 관계자들로 부터 최고의 신궁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김제덕 학생은 대회 기간 동안 자신감 있는 슛팅과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중등부 최강자의 모습을 보였다.

예천중학교 양궁부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5월 내내 합동훈련, 전지훈련을 가지며 금메달 획득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성실히 연습에 임하였다.

선수들을 지도해 온 서만교 코치는 "성실히 연습에 임하고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낸 김제덕 학생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그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경북 양궁협회와 예천교육지원청, 박경숙 교장을 비롯해 여러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최고의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역대 전국소년체전 최고의 성적을 거둔 김제덕 학생은 “서만교 코치님의 지도와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교와 경상북도 양궁협회의 도움으로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국가대표가 되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주변 분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며 자신감 있고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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