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예천지회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5일 영주시 봉현면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하는 ‘2018년 나눔의 숲캠프“에 시각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등 32명이 참가하여 ‘숲 속 힐링 체험’을 실시하였다.

“나눔의 숲 캠프”는 산림청 소속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위원회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림교육과 함께 국민의 정서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장ㆍ단기의 치유프로그램이다.

이날 당일형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각장애인들은 안전한 숲속 데크로드 산책길을 걸으며 산림치유를 체험하였으며, 건강증진센터 치유장비를 이용한 아쿠아치유과 음파테라피등 건강치유체험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사업을 진행해준 국립산림치유원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프로그램 참가자의 비용 부담 없이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대절버스를 운행해 주었으며, 여행자 보험가입,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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