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원 선거 가선거구(예천읍) 기호 6번 무소속 권도식 후보가 11일 오후 7시 예천읍 주공아파트 앞에서 개인 연설회를 개최하고 마지막 표 몰이에 나섰다.

이날 권 후보는 “자신은 지역 토박이로 오랫동안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군의원이 되더라고 편법과 이권에 개입하지 않겠다”며 “예천의 건설 공사는 최대한 지역 업체가 공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지역을 구석구석 살피고 찾아서 지역민을 위해 일 하겠다”고 하며 “예천군 발전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저에게 한 표를 행사하여 달라”고 말했다.

특히, 권 후보는 체육인으로서 활동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를 예천군에 유치한다면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권 후보는 마지막으로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실천하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선거가 끝나더라도 “우리 다 같이 더 나은 예천을 위해 모두 단결해 열심히 살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권 후보는 ▲영유아 양육비 지원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체육 웅군으로 육성 ▲예천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 지역발주 공사의 지역업체시공 권장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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