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예천군의회가 5일 오후 2시 본희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조경섭, 이철우 전군의장, 김태철 예천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ㆍ단체 등 주민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제8대 예천군 의원들은 4년간 “군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원선서를 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5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군 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제8대 전반기 예천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으로는 3선 이형식(53) 의원이, 부의장은 박종철(53) 군의원이 선출됐다.

이형식 군의장

이형식 군의장은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속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예천군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열린 의회, 힘 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정, 군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는 의회상 구현으로 지역발전과 잘사는 예천이 되기를 바라는 군민의 뜻을 받는데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철 부의장

박종철 부의장은 “먼저 여러 가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부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군민의 대표이신 의원님들 의견이 의회를 운영하는데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면서도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고, 군민의 뜻이 반영되고 실현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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