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중학교는 19일 학기말 ‘꿈ㆍ끼 탐색주간’을 맞아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기르기 위해 2, 3학년 91명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마련한 ‘찾아가는 박사님’ 프로그램으로 생물학 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관찰, 체험, 생물과 관련된 직업소개 등 학생들의 생물에 관한 다양한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김자경 강사는 ‘개구리와 뱀이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양서류와 파충류의 특징, 서식지 등을 소개하고 직접 현미경으로 개구리, 뱀 등을 관찰했다.

또한, 박제된 조류를 만져보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었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은 “생물의 표본들을 직접 만져보고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하게 되어 너무 재미있었고 우리의 환경과 생물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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