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복싱협회장 이ㆍ취임식」이 13일 오후 6시 예천축협 한우프라자 2층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김학동 군수, 이형식 군의장과 권도식, 신동은, 조동인, 정창우, 신향순 군의원, 원로 복싱인이자 연예인 정일모씨와 장덕호 신임회장의 스승인 김정표씨, 감천중 출신 박덕규 전 올림픽국가대표선수를 비롯한 협회 이사, 체육회 관계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덕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 1대 안성식회장님께서 잘 이끌어 오신 것을 발판 삼아 협회 발전은 물론 엘리트 생활체육으로 복싱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바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학동 예천군 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복싱을 통한 건강과 화합을 위해 장덕호 신임회장님과 더불어 예천 복싱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 한다”며 축하했다.

이형식 군의장도 장덕호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 하기도 했다.

원로 복싱인 정일모씨는 건배사에서 "군 단위지역에서 창립하기 쉽지 않은 복싱협회를 만들어 복싱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예천군복싱협회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며 격려하고 건배제의를 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장덕호 신임회장은 안성식 회장과 윤희국 상임부회장에게 그간의 공로를 기념하는 감사패를 전달 하기도했다.

한편, 예천군 복싱협회는 지난 2016년 12월 복싱 선수출신인 박병호, 구창모, 박창훈 씨등이 발기인으로 협회를 구성하고 2017년 7월 안성식씨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이사 45명으로 창립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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