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김현국)는 관내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행복하고 조화로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9월 상담주간에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글자향(독서 감정코칭 프로그램)과 Wee로 향기(아로마 감정코칭 프로그램)를 준비하였으며, 신청학교 중에서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높은 학급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글자향’은 14일 풍양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Wee로 향기’는 20일 지보초등학교에서. 9월 27일 감천초등학교와 남부초등학교에서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Wee센터에 학생들이 오는 것이 아니라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서 문화와 감정 관련 독서활동 및 아로마 체험활동을 하게 되어, 보다 접근성을 높였다.

김현국 센터장은 “이번 다문화가정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체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현장에서 학생·보호자·교사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수용하여, 대상 학생의 확대와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당부하였다.

예천Wee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의 안정적 문화정체감 형성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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