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예천군민체육대회가 12일 오전 10시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천군,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제20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거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최교일 국회의원, 김수남 전 예천군수, 손경목 재경 군민회장을 비롯한 재부산, 재대구군민회장을 비롯한 군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개회식을 전후해 50사단 군악대 시연,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 생활ㆍ건강체조 시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예천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의 화려한 축하비행이 진행됐다.

군민체전은 100M, 단체줄넘기 등 읍ㆍ면대항으로 8개 종목에 대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읍·면체육회장 100M 달리기, 여성단체 계주 등 재미있는 번외 경기도 함께 열려 자리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군민체전을 통해 예천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군민 화합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결과는 종합우승: 호명면, 준우승: 예천읍 서구선수단, 3위: 감천면선수단이 각각 차지했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