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 Wee센터는 9일 예천읍내 거리 및 PC방, 노래방을 순회하며 예천 관내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하여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학업중단 예방의 날” 합동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하였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 진행은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경찰서, 예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학업중단 예방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여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을 예방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찾아가며 캠페인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합동 유관기관이 학업중단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각 기관별 리플렛 등을 배포하고, 예천Wee센터는 학업중단숙려제인 New-Start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친구야! 힘든 것은 나누고, 학교는 같이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홍보활동을 하였다.

홍보물을 받은 학부모님은 “우리 아이도 요즘 학교생활을 힘들어 하는데, 학생들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사랑과 관심으로 대하는 기관의 노력에 대해 감사하고,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현국 예천Wee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학업중단예방의 날 합동 아웃리치가 고위기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업중단숙려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공하여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도를 향상시켜 학업복귀에 대한 동기부여와 기회제공으로 보다 따뜻한 예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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