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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의 관광지① ‘소백산 하늘자락공원’나선형 슬로프를 따라 올라가면서 360도 조망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된 23.5m ‘하늘전망대’
예천뉴스 | 승인 2019.04.15

백두대간이 소백산, 도솔봉, 묘적봉, 촛대봉을 지나 저수령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계속 서쪽으로 뻗어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와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의 경계를 이루며 우뚝 솟아 있는 산이 매봉(鷹峰865.3m)이다.

매봉 아래에는 신라 경문왕 10년(870년) 예천 출신 두운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용문사(龍門寺)가 있다. 그리고 매봉 줄기를 따라 천상의 호수인 어림호(御臨湖)가 있다. 봄이면 진달래와 온갖 야생화들이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한 원색의 단풍이 장관을 이루는 천상의 화원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이 있다.

백두대간 지맥에 숨겨진 마지막 보물 경북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산 74-1 일원에 조성된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은 천상의 호수, 천상의 화원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다.

예천양수발전소 상부댐(어림호) 일원에 2016년부터 총 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2018년 12월 완공된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은 하늘전망대를 비롯해 하늘자락공원(3,530㎡), 치유의 길(4.7㎞), 진달래 군락지(4만2300㎡) 등을 비롯해 온갖 야생화로 어우러진 천상의 화원이 조성됐다.

하늘전망대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에서 단연 압권은 ‘하늘전망대’이다. 나선형 슬로프를 따라 올라가면서 360도 조망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된 아파트 10층 정도인 높이 23.5m 전망대에 오르면 양수발전소 상부댐(어림호)과 용문사 등 소백산 줄기의 수려한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136m의 수직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고소 공포증과 순간 어지러운 현기증이 일어난다.

그러나 전망대 정상에 이르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은 말로 형용키 어려울 정도의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특히 어림호(御臨湖)는 호수 주차장에서 볼때와 달리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곳이 왜 ‘천상의 호수’라고 하는지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어림호는 바람을 쐬러 왔다가 호수옆에서 잠시 머물다 내려가는 정도였다면 하늘 전망대가 완공 이후는 이곳에 오랫동안 머무르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욕심 같으면 호수 둘레길을 한바퀴 걷고 싶지만 현재 이곳은 국가 주요시설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소백산 하늘공원의 봄은 보통 평지보다 보름정도 늦다.

4월 초순경 벚꽃이 봄비에 다지고 아쉬운 마음이 남는다면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에 올라가보라. 하늘공원 가는 도로를 따라 피어나는 벚꽃이 4월 셋째주에 절정을 이룬다. 한박자 늦게 가는 이곳의 봄은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아깝게 놓친 봄의 아쉬움을 어루만지듯 만개한 봄꽃들이 반겨줄 것이다.

온갖 야생화가 만발한 특색 있는 나무들로 이루어진 치유의 길을 따라 걸어보자. 오감이 만족하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트레킹이 될 것이다.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은 벌써 입소문을 타고 찾아드는 관광객들로 인해 예천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늘전망대 완공 후 4월을 맞아 열리는 각급 초등학교 동창회 모임에서 용문사와 하늘자락공원 전망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용문권 관광에 익숙해 있었던 사람들도 하늘공원 전망대 완공 후 다시 찾고 있다. 전망대 주변으로 쉼터와 치유의 숲길 등 쉴(休)곳이 많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

이제 하늘과 맞닿은 하늘전망대는 예천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하면서, 인근 용문사, 초간정, 금당실 전통마을과 연계한 연인, 가족 나들이 여행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늘자락공원은 해발 800미터라는 지리적 위치로 무더위를 피할 수 있기에 다가올 여름 휴가철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장관을 이루는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에서 봄(벚꽃), 가을(단풍)철 등반대회를 개최한다면 예천 관광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 키워드 :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하늘전망대, 백두대간, 용문면, 매봉, 용문사, 어림호, 예천양수발전소, 초간정, 금당실 전통마을

(자료 제공: 장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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