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 날인 23일 해궁횟집 김대섭(41) 대표와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예천 관내 장애인 4백여 명에게 무료로 회 덮밥을 나눠주는 재능기부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회째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대섭 대표는 2014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자비를 들여 본인의 재능을 살려 장애인들에게 회덮밥을 무료로 제공 하고 있다.

이번 회덮밥 나눔 행사에는 지역 가수들(배하나,이한경)의 음악공연(M엔터테인먼트 대표 전재국)과 더불어 임길상(빵, 두유)와 김한일(음료)씨는 간식(400개) 제공 했다.

똫한, 착한 엄마들의 모임인 예천댁(회장 곽미경)에서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식사도우미 와 무료차봉사를 예천자율방범1대 에서는 주차 및 차량안내 봉사를 하는 등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예천군민의 솔선수범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대섭 대표는 “지역 장애인들이 회덮밥 한그릇에 웃을 수 있고, 더불어 나누어 행복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회덮밥 나눔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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