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양초등학교(교장 박성진)은 6월 17일 1~6학년 54명은 예천요를 찾아가 ‘도자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예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정서 순화 및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체험 기회가 되었다.

먼저, 강사 노경호(예천요 대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도자기 벽화 만들기를 하였다. 예쁜 그림을 그려 넣어 자신만의 멋진 도자기 벽화를 완성하였다.

그리고, 전통 가마인 망댕이 장작 가마를 살펴보고 도자기가 어떤 방식으로 구워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도자기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려웠지만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제가 그림을 그려 완성한 도자기 벽화를 가마에 구우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도자기의 생산과정을 알아보고 조상들의 슬기와 멋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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