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가족 한마음 다짐대회가 6일 오전 9시 50분 예천지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 되었다,

예천자율방범연합(회장 류명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동연 예천경찰서장,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이형식 군의원, 각 파출소장, 기관단체장, 자율방범연합회 가족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보문대장 송종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류명기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한마당 축제를 통하여 오늘하루 일상에서 찌든 피로를 말끔히 씻어버리고 경기의 승패를 떠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모두가 더욱 화합하고 합심단결 하여 우리 방범대의 역량을 결집하고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하루가 되어 우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뜻 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연 예천경찰서장은 축사를 통해 “흑응산이 푸르름으로 짙어가고 왕신들의 벼들이 파릇한 생명력을 뿌리내리는 초여름날 2019년도 예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가족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신도청시대를 맞이하여 지난해 인구가 4,500여 명이 늘어나면서 112신고 등 각종 치안지표가 약 20%이상 급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지자체, 기관 단체, 주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이 필요하다며, 격려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사에서 “자율방범대는 경찰의 활동을 보완하고, 실제 범죄 감소 하는데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하며 “지역치안 유지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단체로 신도청 시대를 맞이하여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살기 좋은 경북을 대표하는 도시로 우뚝 서고 있으며, 이러한 눈부신 발전을 이루게 된 원동력은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군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방범대원 여러분들과 여기 계신 가족 여러분들의 희생적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격려했다,

이날 여성방범대 조애자 회장외 4명의 난타팀의 신나는 난타공연을 선보였으며, 제기차기, 줄넘기, 신발양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가족노래자랑 등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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