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예천군지회(지회장 장병호) 군청년회(회장 손갑진) 회원 15명은 지난 27일 감천면 포리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위에서 장애인 부부가 거동이 불편하여 마당에서 자주 넘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사를 못해 애를 태웠는데 회원들이 자발적인 동참으로 성공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회원들은 집안 청소 및 마당공사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혜를 본 어르신 부부는 “그동안 거동이 불편하여 자주 넘어졌는데 자총청년회원 덕분에 집안이 환하게 밝아져 기분도 좋아지고, 좋은 일도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손갑진 청년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각자의 직업을 통한 참여하는 봉사가 이렇게 좋은 결실을 맺을지 몰랐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자총청년회가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장병호 지회장은 “청년회원들이 지역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생계곤란 가구 등을 찾아가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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