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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양수지하발전소 완전 침수 고립자연수 유입에 탱크로리로는 감당 못해
예천뉴스 | 승인 2020.07.03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배봉원)는 누수로 인해 발전이 정지된 예천양수발전소 누수 처리과정 일부를 공개 했다.

3일 오전 찾아간 예천양수발전소 터널 입구는 바리케이트로 굳게 막혀 있었으며, 직원들은 출입을 철저히 통제 하고 폐수 처리를 위해 대형 탱크로리차만 분주히 오가고 있다.

지난 6월 9일 새벽 2시경 양수발전소 지하 5층 발전소 배수라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누수가 발생해 발전소와 각종 발전시설 장치가 있는 지하 5층에서 1층(폭 25m, 길이 110m, 높이 50m)까지 완전히 침수되고 터널 입구 120m까지 침수되 발전소 내부를 들어 갈수 없는 대형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예천양수발전소측은 3일 오전 취재진들에게 “지하발전소 복구와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배봉원 발전소장은 “누수로 정지된 양수발전소 배수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돌입 한다”고 밝혔다.

발전소측은 누수사고가 발생하자 예천군민들의 식수원인 상하부댐 물을 방류를 중단하고 지하 발전소에 기름과 썩인 오염된 물을 폐수전문처리업체에 위탁하여 하루 80여대 탱크로리(24톤기준)로 배수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하 발전소에는 하루 약 1천3백톤의 지하에서 자연 유입되는 침출수가 발생해 탱크로리 처리로는 도저히 감당 해 낼수가 없는 지경이다.

이에 발전소에서는 운동장에 21,000톤규모의 저장소와 유수분리 시스템을 설치해 윤활유를 제거한 후에 하천으로 방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2012년 5월 24일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으며, 총공사비는 7천470억 원으로 대림산업(주), 삼환기업(주), 풍림산업(주)등이 2003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1년 10월 공사를 마무리 하고 이날 준공식에 맟추어 발전을 가동했다.

배봉원 양수발전소장은 “구체적인 복구계획 등은 배수 완료후 정밀 조사를 통해 수립할 계획”이라고 하며, “발전소 안전과 수질환경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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