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예천군에서는 긴급 안내 문자를 통해 “19일 45번(호명면)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거주지 주변 방역과 역학 조사중으로 동선은 차후에 공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천군에서는 지난 4월 30일 44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1일만에 다시 확진자가 발생 한 것이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에서는 “45번 확진자에 대해 나이, 성별, 이름, 직업, 주거지등 일체 공개 할 수 없다“고 하며 ”45번 확진자는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뒤 18일 증상이 나타나 본인 스스로 예천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하였으며, 결과가 19일 오전 12시 30분에 나왔다”며 "오후 4시 안동의료원으로 이송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보>20일 오후 10시 현재

19일 예천군에서 45번째 코로나 양성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0일 각종 소문이 무성해 주민들이 더욱 불안해 하고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예천군민이 60여명에 이른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일어나는등 사실이 확인 안된 소문들이 하루 종일 돌기도 했다.

이에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15일 광화문 집회 참가한 예천군민은 30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 되었다”고 하며 “이 가운데 단체로 버스로 상경한 사람이 17명, 자가용을 이용한 사람이 13명등 총 30여명으로 파악 되었으며 이가운데 26명이 검체검사를 한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오늘 11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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