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4시경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여 만인 22일 오전11시에 주불이 진화 되었으며 잔불 정리 중에 있다.

피해면적은 산림 55ha로 추정 되며 일부 축사 콘테이너가 소실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산불은 21일 오후 4시12분경 감천면 증거리 23-2일대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예천군과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소방차, 펌프차 등 차량 40여대, 공무원과 진화요원 등 인력 1,0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주택등 시설물 보호와 민가 주변에 소방차와 진화차를 집중배치 했다.

날이 어두워 지자 헬기 진화 작업이 중단 되어 밤새 인근지역 등지로 불이 번졌다.

22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 진화헬기 16대를 투입하여 오전에 완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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