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이 14일 오후 1시 한천체육공원에서 녹화 된다.

녹화에 앞서 12일 오후 1시부터 예천문화회관에서 예심을 거치고 본선에 진출할 최종 16팀을 확정했다.
이날 예심에는 3백여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여해 1차로 50명 2차로 16팀을 최종 확정하고 예심을 마쳤다.

▲ 노래자랑 예심을 기다리는 사람들

오후 1시부터 예천문화회관에는 1,2층을 가득 메우고 7백여명의 군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심이 열려 전국노래자랑의 인기를 그대로 반영하는듯 했다.

▲ 노래자랑 본선진출자 중 상리면에 살고있는 도안티지씨의 예심장면

예심에는 어린아이에서부터 할아버지까지 내노라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으며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의 즉석 인터뷰와 끼를 발휘하는 장기자랑에 폭소가 터져나오는등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이 되기도 했다.

16팀의 본선 진출자들은 14일 오후 1시부터 한천체육공원에서 다시 한번 끼를 발휘하며 군민들에게 노래를 선사한다.

▲ 노래자랑 본선진출자

본방송은 11월 21일 전국에 방송 될 예정이다.

▲ 노래자랑 최종본선진출자 16명

본선 진출자들은 다음과 같다.

배순옥(40.하리면), 권중희(45.공무원), 최종윤(71.예천읍), 양준모(37.예천읍), 김강산(19.예천읍), 김범태(20.지보면), 유연숙(48.예천읍), 이효정(26.예천읍), 정구홍(37.엔지니어), 김종순(41.용문면), 강복선(50.용문면), 도안티지(24.상리면), 함효숙(56.보문면), 장옥이(50.용궁면), 윤은화(24.개포면), 임가영(22.풍양면)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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