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예천참복숭아사업단과 예천학가산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예천참복숭아사업단 김영복 단장 외 회원들은 23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200만 원 성금을 기탁했다. 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17년 전부터 서울 구리 농산물도매시장, 강서 농산물도매시장 등 납품을 시작해 첫해 약 200~400박스 정도 판매했으나 올해는 12만 박스(15억 원 상당)를 판매해 전국으로 예천복숭아를 알리고 있다.

예천학가산회에서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특히, 예천 학가산회는 예천세계활축제 성공기원 성금,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기원 성금 전달 등 예천군에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더욱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집중 모금기간은 2022년 1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성금 또는 물품 기탁을 희망할 경우 군청 주민복지실 또는 읍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QR코드, 계좌이체 등 비대면 기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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