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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단상29)예천형 스마트팜을 만들자!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예천뉴스 | 승인 2022.01.13

스마트팜은 미래농업의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노동력, 에너지, 기후, 농업환경, 무역 등 악화되고 있는 농산업의 여건을 극복하고, 예천농업의 미래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스마트팜을 전면적으로 도입해야 합니다.

저는 예천 농업에 예천형 스마트팜을 도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대는 8만 평 규모의 군유지가 있습니다.

이 부지에 민자와 국비ㆍ지방비를 투입해 신재생에너지와 신유통기술 융합형 스마트팜 전문단지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낙동강 유역의 군유지여서 단지화 여건이 유리하며, 무엇보다도 경북도청이 가깝고 상주 사벌의 경북스마트팜 혁신밸리와 30분 이내로 가까워 연계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단지는 최신 스마트팜 온실과 4차 산업기술이 융합된 생산ㆍ유통ㆍ교육ㆍ관광 복합단지를 만드는 방안입니다.

재배품목은 경북스마트팜혁신밸리와 연계해 국내외 유통이 수월하고, 국내 기존 생산자와의 경합이 적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토마토, 오이, 멜론 등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마트팜 사업은 자급자족 전력망의 복합에너지그리드, 드론·로봇 융합형 농작업, 인공지능 기반의 영농지원시스템으로 구축할 수 있겠습니다.

농산물의 저장과 선별, 출고 데이터를 전산화하고 선별ㆍ포장 등의 설비를 자동화하는 스마트APC는 스마트팜의 경쟁력을 더할 것입니다.

최근 스마트팜은 노동력 부족, 과학 영농, 에너지 절감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뛰어날 것으로 확신합니다.

복합단지의 경우 안정적인 내수·수출단지로서의 기능을 주로 담당하는데, 최근 신선채소와 과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수도권의 먹거리 제공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 수출 대상입니다.

내수도 대형식품회사, 물류센터와 계약해 유통단계를 혁신적으로 축소하고, 배송 기간도 당일 오후 수확, 익일 새벽 공급의 일일 배송 시스템이 가능합니다.

예천의 스마트팜은 지역 농업인과 경쟁력 높은 민간 유통업체가 참여해 협업 구조로 추진되며 이에 따라 예천의 농ㆍ특산물과 새로운 신선 식품의 생산 유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마트팜은 귀농·귀촌인, 다문화 가정, 청ㆍ장년 창농인 등이 안정적으로 예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보육에도 적극 나서게 됩니다.

또한 스마트팜은 인구 증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입니다.

예천 농업의 한 차원 높은 발전과 예천이 미래 농업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기 위해선 스마트팜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합니다. 

(김상동 전 예천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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