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신도청시대를 대비한 지역발전 전략과제의 발굴 육성과 공직자의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로 군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도 시책보고회를 가졌다.

18일 기획감사실 등 4개 부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3일간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시책보고회는 군 산하 18개 부서에서 발굴 제안한 2011년도 신규시책과 민선 5기 역점 추진과제, 당면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실ㆍ과ㆍ소장 및 7급 직원 이상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책보고회에서는 소관 업무와 함께 신도청 시대를 대비한 종합발전 계획의 추진방안, 관광활성화 방안, 인구증가대책, 소득증대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하여도 의견을 나누는 등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군은 이번 시책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는 등 군정발전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앞으로 국ㆍ도비 확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현준 군수는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생동감 넘치는 신도청 시대를 열어갈 지역의 미래 구상과 소득창출 방안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고 과감하게 도전하여 다함께 잘사는 일류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공직자들이 분발해 달라”고 말하며 특히, “도청이전에 따른 신도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농업 소득증대, 관광자원 개발 등에 투자를 강화하고 각종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복합 도시로 건설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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