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지부장 임동문)는 8일 오전10시 제77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법무보호대상자의 정서순화와 사회성향상 도모를 위해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식목행사에는 임동문 지부장 등 공단 직원 11명, 법무보호대상자 15명이 참여해 경북지부 야외 화단 및 청사 하늘정원에 꽃잔디, 펜지, 묘목 등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북기술교육원생 A씨는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과 예쁜 꽃을 함께 심고 봄 향기를 느끼며 기분전환을 할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예쁘게 필 꽃처럼 더욱 성실한 삶을 꾸려야겠다는 의지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북지부 임동문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며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위축된 정서를 보다 활기차게 회복시켜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오늘 심은 묘목이 훗날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우리 법무보호대상자들의 모든 소망도 함께 실현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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