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로타리골프클럽(회장 배재욱)과 강릉솔향 골프클럽(회장 이상미)은 지난 27일 오후 1시 17분 예천한맥cc 골프장에서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이란 슬로건으로 ‘춘계 친선골프대회’를 가졌다.

강릉솔향클럽에서 가져온 많은 상품을 걸고 회원들은 4명이 한 팀이 되어 20명이 5조로 나눠 라운딩을 진행 했으며 예천클럽 솔향클럽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서로 지속적으로 축제 및 지역행사 교류와 우호를 다지며 지내온 클럽이다.

특히 이날 라운딩을 마치고, 예천클럽이 준비한 식당에서 영산 임진과 예천골프클럽 사무국장과 상미 이상미 솔향골프클럽 회장의 사회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 팀 베스트상은 2조 사랑 고미순, 게스트 권용주, 영산 임진광, 우성 전성수, 최저타수 예천클럽 백호 김순홍, 버디상 솔향클럽 청솔 이송미, 장타상 예천클럽 천아 차재천, 신페리오상 예천클럽 서경 박세진 회원이 선정되었다.

예천클럽 배재욱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오신 솔향클럽 회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낸 시간도 어느덧 몇 얼마 남지 않았으며 한편으로 생각하면 아쉽지만 그래도 만남과 헤어짐이 있기에 오늘이 더 소중하며 나는 너에게 벗이요 너는 나에게 소중한 자매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솔향클럽 이상미 회장은 “ 오늘 하루 즐겁게 보냈으며 배재욱 회장, 회원님들의 덕분에 좋은 곳에서 라운딩을 재미있게 할 수 있었고, 아쉬움이 있으나 함께 하는 시간만으로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로타리클럽 여산 황정호 인사말에 “자연이 만들어낸 향수가 바람들 타고 코 끝에 진동하는 봄에 이렇게 솔향 회원님들이 우리 예천에 오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가시는 시간까지 즐겁게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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