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급기야 진입관로에 “정밀여과장치”설치

예천수도사업소에서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예천읍 동본리(상설시장1길)일대 일부 주민들에게 문자를 통해 “단수지역”을 알리는 휴대폰 문자를 발송했다.

단수 사유로는 “상수관로 보수보강(정밀여과장치설치) 공사"를 한다며 공지한 것이다.

수도사업소에서는 문제가 된 이모씨 집으로 들어가는 관로를 절단하고 22일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완료 했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그럼 문제가 발생된 집에만 관로에 여과장치를 설치 해주고 나머지 동네 주민들은 뭐냐“고 반문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예천읍 주민 전가구에 여과장치를 설치 해야 될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예산만 낭비 되는 임시 방편적인 처방은 탁상행정의 전형적이 표본“이라며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 되야 한다“고 언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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