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환경교육센터는 8일 용문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안동시환경교육센터는 경상북도 북부권의 환경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안동시와 경상북도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북부권 5개 시ㆍ군 3,000명 이상의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환경교육센터는 ‘지구공동체 의식에 기반한 포용과 배려의 환경교육’을 목표로 세대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예천군은 관내 유치원ㆍ초ㆍ중학교 20개 학급 4백여 명의 학생이 환경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1교시는 「기후정의」프로그램으로 과학교과와 연계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지구적 차원의 시각을 교육하였으며, 2교시는 직접 적정기술을 만들어보며 인류를 구하는 적정기술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용문중학교 학생들은 “지구촌의 환경문제에 대해 공정함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최병우 센터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는 것은 현세대가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며,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국가환경교육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에서부터 선도적으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환경교육활동을 추진해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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