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학장 예천군수 김학동) 학생자치회(회장 손병기)는 지난 29일 학습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쓰담달리기’를 진행했다.

‘쓰담달리기’는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범지구적인 환경 보호 활동이며, 예천군에서는 ‘함께해요 클린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1년 7월부터 군민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플로깅을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학습생들은 예천읍 농공단지 입구에서 가축시장 일대의 쓰레기를 정리했으며, 이후 유천면에 소재한 오이농장(농장주 윤석규)을 견학해 캠퍼스 구성원 간 우애와 소속감을 다지고 깨끗한 우리 고장 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경북도민행복대학 학습생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예천캠퍼스가 경상북도에서 가장 우수한 캠퍼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부터 실시된 평생교육 사업으로 도내 19개 시․군 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연간 30주에 걸쳐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천군은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예천뉴스  webmaster@n161.ndsoftnews.com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