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새벽2시 20분경 용궁면 소재 피의자 서씨(54세)의 집에서 피해자 김씨(49세)를 살해한 후 도주한 피의자를 20일 오후1시 37분경 검거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피의자와 피해자는 노동을 하면서 알게 된 사이로, 약 1년 전부터 피의자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여 왔으며, 피의자는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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