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제1회 성교육의 날(9월 4일)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 「북부성문화센터 일일 open day」 특별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4일에는 성교육의 날 홍보를 위한 “모두를 위한 성교육, 서로를 잇는 성교육”이란 슬로건으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슬로건은 성교육이 특정 계층이나 환경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아동ㆍ청소년에게 평등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대면 만남의 어색함과 관계 형성의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긍정적 관계 맺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보려는 노력과 최근 터져나온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려 지역민과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일일 open day” 특별프로그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나와 가족을 잇는 생명존중 성교육’을 주제로 참여는 양육자와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참여 가능하며,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은 양육자와 함께 참여하여 “나”와 “가족(양육자)”, “나”와 “타인”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찾아보고, 서로의 소중함을 견고히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미정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다움”체험관과 “체험형 성교육 버스”를 지역민에게 개방하여 누구나 체험형 성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동시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나와 가족을 잇는 생명존중 성교육’과 성에 대한 인식의 격차를 해소하여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상북도의 아동ㆍ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성적인 존재로서의 자신을 깨닫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재)경북행복재단 산하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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