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감천중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대원)가 20일 오전 11시 감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 되었다.

조윤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병호 고문, 이한성 국회의원, 이현준 예천군수, 황오길 감천면장을 비롯한 동문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 김대원 총동창회장

김대원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준 동문여러분들의 모교사랑에 감사드린다”고 하며 “2년이란 세월이 화살과 같다는 느낌속에 기쁨과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부족한 저를 위해 열심히 일해오신 후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에 앞서 김대원 회장은 류영호(11회), 김창호(32회)동문에게 자랑스런 동문상을 김성순(21회)김명자(22회)동문에게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류영호 동문은 (주)크라운 가발대표로 우리나라 가발사업 1세대로 회사를 창립하여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등 세계 6개국에 수출하는등 가별 업계 선두주자다.

김창호 동문은 대한 산악연맹 소속으로 아시아최초, 세계열네번째, 세계최단기간에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좌 무산소로 등정하는등 산악인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날 임원개편에서 차기회장으로 조윤 사무국장이 회장으로 추대되 참석동문 만장일치로 통과 시키기도 했다.

▲ 조윤 차기회장

조윤 차기회장은 수락인사에서 “기수별 동기회 결성과 내년 개교 61주년 기념행사, 재구, 예천동문산악회 결성에 역점을 두어 모교 발전은 물론 동창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부 친교의 시간에서는 배구시합과 기별노래자랑, 행운권 추첨등을 통해 선후배간의 우정을 돈독히 나누는 자리가 되기도했다.

▲ 이현준 예천군수

▲ 이한성 국회의원

▲ 정병호 고문

▲ 황오길 감천면장

이태현 기자  leeth9@hanmail.net

<저작권자 © 예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