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순(56) 바르게살기협의회 예천군여성회장이 4일 열린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오회장은 신향순회장과 경선투표에서 16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1차에 이어 2차에서 각각 8표를 얻어 동점을 이뤘으나 연장자순에서 오회장이 선출 되었다.

신임 오복순 회장은 “여성단체 대표로서 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사회봉사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 보겠다”고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가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앞장서며 다문화가정의 대모 역할도 성실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회장은 풍양면 출생으로 안동 경안성서신학원을 졸업했다.

예천단샘로타리클럽회장을 역임했으며, 환경실천연합부회장, 예원회장, 예천교회여성협의회장, 바르게살기협의회 예천군여성회장을 맡고 있다.

가족으로는 예천군에서 서기관으로 퇴직한 강익환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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