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여성계 인사들이 신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예천의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여성신년교례회’가 10일 오전 12시 예천 웨딩의 전당에서 열렸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복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신년교례회는 이현준 군수, 김춘희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이은희 여사, 권점숙 군의장, 이수용 경찰서장, 정상진, 도기욱 도의원, 군의원, 김완섭 문경소방서장, 배미경 석송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예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오복순 회장

오복순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꿈과 희망이 있는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여성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도 돌아볼 줄 아는 참 여성의 모습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강조했다.

▲ 이현준 예천군수

이현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성의 장점인 섬세함과 감성적인 이미지를 살려 신도청시대 웅비예천 건설을 위한 군정 추진에 힘이 되도록 여성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동전모으기’행사를 마련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넉넉한 마음을 베풀기도 하였다.

▲ 사랑의 동전 모으기

▲ 권점숙 군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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