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 고향주부모임(회장 권태순)은 7일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김영규, 이철우 군의원, 남영수 농협예천군지부장,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고향주부모임 회원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주부대학 11기의 난타, 12기의 독도사랑 포퍼먼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이어서 우수회원에 대한 권태순 회장의 시상,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이 권태순 회장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다문화 가정의 올바른 정착과 건전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다문화 가정에 기념품 전달이 있었다.

이어 권태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주부모임이 구성된 지 23년 만에 회원 한마음대회를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가슴 뿌듯하다”고 말하며 “더욱 더 화합하고 노력하여 회원 자신의 발전은 물론 농업, 농촌과 예천농협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자”고 말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특히, 남다른 애향심과 농업인 사랑에 애정을 가지고 지역의 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노력하고 계시는 석호진 위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석호진 위원장은 “이러한 일들을 게을리 하지 않고 능력이 있는데 까지 고향의 농산물 판매와 발전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하여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2부 기별 윷놀이와 3부 노래 및 장기자랑에서는 그동안의 주부대학과 문화 탐방을 통하여 다진 기량을 발휘하여 한마음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윷놀이 1위는 11기, 2위는 9기,  3위는 10기, 4위는 4기가 차지하였으며, 노래 및 장기자랑에서는 최우수상에 12기,  우수상에 8기,  최다 참가상에 12기, 식전행사를 해준 11기. 12기에게도 위로와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점심시간에 행사장을 찾아 일일이 회원들을 격려해준 이현준 군수, 이한성 국회원 관심과 애정에도 참여한 모든 회원들의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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