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교장 이재건)는 14일 강당에서 제88회 졸업식이 개최하였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한기 용문면장, 권오정 대한노인회용문면분회장, 한미옥 운영위원장, 김성수 지역위원, 예천양수발전소 발전처장, 홍영용 용문파출소장, 박휘식 총동창회 부회장, 임영희 금곡교회 아동센터장, 김지태 농협지점장, 안성식 용문면 체육회장 등 여러 내빈과 학부모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장학금 수여, 학교장 회고사, 내빈 축사, 송사 및 답사로 이루어졌다.

7명의 졸업생들은 졸업장을 비롯하여 졸업생 모두 각자의 특기와 재능, 품성에 따라 학교장 특기상과 덕행상을 받았으며 예천군수상을 비롯한 대외상과 총동창회 등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은 졸업식 노래를 부르며 이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였다.

이어 교가를 제창며 졸업생들은 초등학생으로서 마지막으로 부르는 교가인 만큼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더욱 힘차게 불렀다.

7명의 졸업생들은 부모님과 선생님, 참석한 모든 분들의 축하와 격려를 받으며 더욱 큰 배움터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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