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초등학교(교장 윤희정)는 오전 10시부터 본교 숭지관에서 제87회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18명이 졸업하였으며 학부모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지역기관, 동창회, 운영위원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하여 모든 학생들이 수여받을 수 있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사랑의 꽃을 졸업생에게 전달하여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들은 한 해 동안의 교육활동 모습을 모은 동영상과 선생님들과 재학생들이 전하는 축하의 말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었다.

4, 5학년 동안 담임을 맡았던 김규동 선생님 축사를 시작으로 6학년 노윤아 학생의 부모님(권오경)은 자녀에게 쓴 편지 낭독 시간에 따뜻한 부모님의 사랑을 편지로 전하여 감동을 전해주었다.

윤희정 교장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인격체로 자라서 항상 도전정신을 가지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강필희 운영위원장은 “배움을 통해 미래의 소중한 밑거름을 만들어가길 바라며 아름다운 청소년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졸업식은 정든 모교를 떠나는 졸업생들에게 힘찬 새 출발이 될 수 있도록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참석한 사람들은 졸업생들이 초등학교의 마지막 추억을 가슴 깊이 새기며 꿈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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