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201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밝혔다.

201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살펴보면, 학교급식환경개선을 위하여 ▲급식소 현대화(16교, 81억원) ▲도시가스인입 등 급식시설개선(191교, 21억원) ▲노후기구교체 및 확충(250교, 23억)등 총 457교에 125억원을 투입하여 HACCP 시스템에 적합한 시설과 기구로 교체할 계획이다.

학생 급식비 지원으로는 ▲농산어촌학생 급식비지원 116억, ▲학기중 중식지원 207억, ▲학기중 토ㆍ공휴일 급식 지원 96억원, ▲우수식재료 구입비 85억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2013년 11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따른 알레르기 유발식품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학교급식 나트륨 저감화 실천 내용을 더욱 강화한다.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ZERO화를 목표로 식중독 발생 학교 및 위생ㆍ안전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는 특별점검 및 위생ㆍ안전 컨설팅을 실시하여, 시설이 노후된 학교는 예산을 지원하고 관리가 미흡한 학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교육청에서는 19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지역교육청 건강증진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2014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2014년에도 수요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하여 보다 내실있고 실효성 있는 급식 관리ㆍ운영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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