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도청강당에서 2014년 보건의료 분야의 핵심과제 발굴 및 추진전략과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북도 건강행복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건강행복 추진기획단은 도민들의 보건복지 욕구 충족과 급변하는 보건의료시책 대응하고자 민·학ㆍ관ㆍ언론ㆍ보건의료단체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 6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도의 보건의료 분야의 싱크탱크로서 보건의료 종합대책 수립 및 신규사업 발굴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정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석좌교수를 중심으로 5개 분과위원회별로 추진기획단 발족(‘13.1.29) 이후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평가했다.

아울러 금년도 주요 핵심과제 설명과 함께 국민 행복시대 더불어 수요자 요구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로 도민이 행복할 수 있는 도정을 추진하고 금년도 보건정책 최대목표인‘민관협력형 맞춤식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 감염병 인체감염 예방대응 체체,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치매극복 프로젝트, 현장응급의료 대처 기능강화 및 의료관광 활성화 등 역점시책 추진에 다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한 도민,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경상북도 건강행복 추진기획단이 도민행복의 주체가 되어 소통과 협력으로 보건정책의 새로운 발전의 틀을 구축하고 창의적이고 도민의 아픈 곳을 헤아리는 정책을 통해 경북 도민의 행복을 견인해 나가 300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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